PREMIUM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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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 디트로이트 vs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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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저스틴 벌랜더가 은퇴 등판을 가지며 긴 이닝보다는 짧은 이닝을 소화한 뒤 케이더 몬테로에게 연결할 가능성이 높다. 벌랜더는 3월 31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으로 패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재활을 이어왔지만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전날 챈들러와 도텔을 공략한 타선은 토켈슨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8득점을 올리며 시즌 막판에도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펜서 토켈슨은 안타 없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진기한 장면을 만들었고 하위 타선까지 공격 흐름에 가세했다. 다만 시어스가 등판과 동시에 실점을 허용한 만큼 경기 후반에는 불펜이 만든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운영이 중요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커비 예이츠가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르며 시즌 첫 오프너 운영에 나선다. 24일 세인트루이스전에 등판했던 예이츠가 짧은 이닝을 소화한 뒤 벌크 투수로 연결되는 불펜 데이 형태가 예상되는 만큼 초반부터 투수진의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 전날에는 조브와 시어스를 상대로 플로레스의 3점 홈런을 포함해 7득점을 올리며 좌완 투수 공략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선발투수를 상대로 초반부터 꾸준히 출루와 득점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불펜은 전날 5.1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텼고 가용 자원이 많은 만큼 오프너 이후 각 투수가 맡은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트로이트는 벌랜더의 은퇴 등판이라는 특별한 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타선의 집중력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전날에도 피츠버그 투수진을 상대로 8득점을 올리며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피츠버그는 예이츠를 시작으로 불펜 데이를 운영해야 하는 만큼 경기 초반부터 여러 투수가 투입되면서 투수진의 역할 분담이 중요해질 수 있다. 피츠버그 타선 역시 좌완 상대 타격이 좋아진 상황이지만 벌랜더 이후 디트로이트가 불펜을 활용하는 과정에서는 다른 유형의 투수를 상대로 공격을 이어가야 한다. 디트로이트 역시 불펜에 부담이 없는 팀은 아니지만 전날 승리 과정에서 투수진을 비교적 효율적으로 운영했고 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확보하고 있다. 결국 벌랜더의 은퇴 등판 이후 디트로이트 타선이 보여주는 집중력과 피츠버그가 불펜 데이에서 초반 실점을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